“어제 여길 처음 와봤어요. 이 동네를 쭉 산책하다가 피아노가 한 대 놓여있는 걸 봤죠. 그런데 집에 가서도, 자꾸 피아노 생각이 나는 거야. 그래�...
“요즘 아이들은 머리가 좋아요. 우리 손주들 유치원 다닐 적에 초등학교 2-3학년짜리 교과서를 보고 있더라고. ‘너 왜 유치원생이 유치원생 답게 ...
“요즘 젊은 세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내가? 나나 잘하면 돼요. 다 알아서 잘해.” “Is there anything you’d like to say to younger...
“저희 아버지는 좀 보수적인 사람이에요. 제가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맨날 집에서만 그림을 그리다, 중학생 때 엄마한테 예�...
“올해 20살이예요. 저는 화학공학과를 선택해서 오기는했는데, 사실 전공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아직 아는 것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지금부터 �...
(왼쪽) “서른 살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좀 귀여울것 같아요. 너무 서툰 게 많거든요. 옷 취향도 그렇고, 돈 쓰는 것도 귀여운 인형 같은 데에�...
“저는 상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어요.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은 집에서 지원받는게 익숙한 아이들이 많은데 상고를 온 친구들 중에...
“제가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식단에서 꼭 지키려고 하는게 마라와 떡볶이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건데, 퇴사 날 마라떡볶이에 맥주를 한잔�...
“미국에서 가게를 운영하다가 그 가게를 팔았어. 잔금을 치루는 날 열쇠까지 다음 주인에게 넘기고 나왔지. 집에가서 짐 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머...
“2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한국에는 한… 12년만이야. 이제는 한국이 낯서네. 여기 청계광장 찾아오는 것도 어려워서 세 명한테나 길을 물�...
“2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어. 처음엔 틈만 나면 한국에 왔지. 미국이 낯선 만큼 늘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거든. 근데 얼마 안 가서 �...
“7년 차에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와 세계여행을 떠났어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모두 좋았는데, 일이 정말 너무 많았어요. 거의 매일 새�...
(오른쪽) “제 취미가 사진 찍는 거예요. 그래서 얘도 많이 찍어주는데, 아무래도 포즈를 한번만 더 바꿔보라고 한다든지 다른 각도로 한번만 더 찍...
(오른쪽) “오늘도 게임을 같이 했어요. 근데 이모부만 혼자서 운이 되게 좋아서 좋은 아이템을 뽑는 거예요. ‘너 없는 거 나는 다 뽑았다!’ 이러�...
(왼쪽) “저는 이모부예요. 저는 도봉구에 살고 조카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데, 멀지 않으니까 일요일에는 얘를 많이 데리고 나와요. 저희가 원래 좀...
“오늘도 게임을 같이 했어요. 근데 이모부만 혼자서 운이 되게 좋아서 좋은 아이템을 뽑는 거예요. ‘너 없는 거 나는 다 뽑았다!’ 이러면서 저한...
“38년 동안 운전을 했어요. 운전을 하면 비 오는 것도 싫고, 눈 오는 게 정말 싫었어요. 건강이 안 좋아진 뒤로 운전을 그만하고 아침마다 매일 어�...
“50년 넘게 교회를 다니면서 음악이라고는 찬양 밖에 안들었어요. 다른 음악들과 달리 찬송가는 언제 들어도 위로가 됐거든요. 코로나가 극성일 �...
오른쪽) “과대표를 했었어요. 이전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 위주로 진행 돼서 제가 직접적으로 이렇다할 역할을 직접 하지는 못했죠. 최선...
(왼쪽) “어릴 때 갖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때는 구매하기 어려울 만큼 비싼 나머지 엄두도 못 냈죠. 그리고 시간이 꽤 흘렀네요. 지금은 ...